14

2009-Nov

나무그림자

작성자: Mond IP ADRESS: *.205.101.97 조회 수: 12131

 



보는것과 보이지않느것, 그리고 나타나는것과 나타나지않는것.
우리는 보이는것과 나타나는것만을 믿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것.. 나타나지 않는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어야만  우리는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나무에 비치는 그림자가 꼭 나무의 원형만을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오케스트라의 화음속에서 작은 귀를 기우리면 북소리만을 찾아 들을 수 있듯이...
나무뒤로 사라져가는 나무그림자의 한부분만을 표현하고 싶었다.
화려한 잎 뒤로 처참하게 사라져가는 자연의 그림자를...


 

2009년 7월1일 by Mond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sort
프랙탈 종이접기(origami) file 15385
프랙탈 깃털 file 15279
꿈같은 느낌으로 file 15274
프랙탈 행성 file 14783
프랙탈 나이테 file 14382
프랙탈 딸기(Fractal straw... file 14082
Fractal Reed(프랙탈 갈대) file 13959
수상작 디자이너의 눈 file 13901
폭풍 file 13708
프랙탈 숲속의 드라이브 file 13651
탄생을 위하여 file 13646
생각 file 13588
Evolution of affordance file 13539
생일 케익 file 13464
눈에 보이는 저 넘어로 file 13440
늪(swamp) file 13298
프랙탈정원의 하루 file 13285
가을단풍 file 13002
Fractal Flower - 프랙탈 ... file 12996
불타는 프랙탈 file 12604
나무그림자 file 12131
이런 사이트가 있었군요! file + 1 11942
woolen Yarn file + 2 11788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며 file 1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