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09-Nov

생일 케익

작성자: Mond IP ADRESS: *.128.215.192 조회 수: 13471

케익.jpg

 

 

7.5일은 생일이였다.

살다보니.. 이번 생일은 당일날 나도 잊고 지나갔다.

 

오늘 나에게 프랙탈 케익을 선물하련다.

불은 붙이지 않고.. 그냥 케익만 주고 싶다.

오늘 쭈구리고 앉아서.. 케익을 만들었다.  나에게 선물할 케익을... ...

 

시간은 반복되지만.. 늘 새로운 시간으로 다가온다.

시간도 세월도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도 프랙탈이다.

나는 아버지를 닮고 내 아들은 나를 닮고 내 아들의 아들은 내 아들을 닮고...

끝없는 반복은 인간이 생겨나면서 반복되어온 프랙탈 시간이였을 것이다.

 

저 케익을 보며 ....

언제가 나의 프랙탈이 끝나는 그날 촛불을 붙여 보련다.

 

2009.7 by Mond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프랙탈 털실(woolen yarn) file 19201
탄생을 위하여 file 13654
수상작 디자이너의 눈 file 13924
생각 file 13598
프랙탈 행성 file 14793
늪(swamp) file 13306
프랙탈 짚단 file 9672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며 file 11621
생일 케익 file 13471
프랙탈 새우 file 15403
아! 남대문 file 18089
나무세그루 file + 2 16595
아폴로니안개스킷 - 프랙탈... file + 2 21774
아폴로니안개스킷 - 탄생 file 22951
Nature's Eye file 16213
woolen Yarn file + 2 11795
프래탈 새끼줄 file 6575
개인전 [프랙탈아트]Redfractal Tr... file 10383
수상작 프랙탈 비행기(Fractal air... file + 1 2920
An exorcistical rope file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