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09-Oct

세포분혈

작성자: Mond IP ADRESS: *.205.101.97 조회 수: 20578

1139414941-mobilos.jpg

 

매끈한 피부 조직을 확대하면 무수한 혼돈속의 세포들이 나타난다.

보이지 않지만 또다른 공간과 세계가 존재하는 공간. 

깨끗한 잎을 들고 깊은 곳을 볼수 있는 도구로 들여다 보면 많은 크고작은 굴곡과 세계가 보인다.

 

우리의 세계는 또 누가 들여다 보고 있을지....

  

우주안에 내가 있고 내안에 우주가 있다.
작은 잎을 확대하여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살기위한 몸부림. 마치 인간과같다.
자기 닮은 자식을 낳듯이.. 자기 닮은 세포들을 만들며 살기 위한 번식은 지금 이 순간에서
쉬지 않고 우리주위에 열광적으로 존재한다.
쉼없이 쉼없이..
내가 그냥 버리는 이 짧은 순간에도 그들은 쉼없이 쉼없이...살아간다.

 

 

2006.2.9  / by 몬드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프랙탈 털실(woolen yarn) file 19201
탄생을 위하여 file 13654
수상작 디자이너의 눈 file 13924
생각 file 13598
프랙탈 행성 file 14793
늪(swamp) file 13305
프랙탈 짚단 file 9672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며 file 11621
생일 케익 file 13471
프랙탈 새우 file 15403
아! 남대문 file 18089
나무세그루 file + 2 16595
아폴로니안개스킷 - 프랙탈... file + 2 21774
아폴로니안개스킷 - 탄생 file 22951
Nature's Eye file 16213
woolen Yarn file + 2 11795
프래탈 새끼줄 file 6575
개인전 [프랙탈아트]Redfractal Tr... file 10383
수상작 프랙탈 비행기(Fractal air... file + 1 2920
An exorcistical rope file 545